[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차학연(빅스 엔)이 이동욱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차학연은 최근 스포츠조선과 서면을 통해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김새봄 극본, 유선동 연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차학연은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팀워크가 정말 좋았던 현장이었다. 보살핌을 많이 받은 현장이었다. 특히나 이동욱 선배님은 제가 감정 신을 찍거나 경태에게 중요한 장면을 촬영할 때면 조용히 다가와 다독여주시기도 하고,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세심히 알려 주신 적도 많았다. 특히 경태가 도유곤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해가면서 자백을 이끌어내는 신을 찍을 때는 온몸이 진이 다 빠져서 멍하니 앉아 있는 저에게 다가와 고생 많았다고 다독여주시고, 그 상황에서의 경태가 가질 수 있는 감정들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던 것이 기억이 난다. 몇 번이고 먼저 다가와 주신, 그리고 제 고민을 열심히 들어주신 선배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했다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휴차 없이 거의 매일 촬영을 하셔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셨을텐데도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늘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셨고, 또 촬영이 들어가면 놀라운 집중력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신 수열, 이동욱 선배님, 동욱이 형! 정말 너무 멋졌다"고 말했다.
또 재선 역할을 연기한 차시원에 대해서도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극중 경태의 단짝 파트너 재선 역할의 시원이 형에게도 고마웠다는 말을 하고 싶다. 서로의 호흡, 연기에 관해서도 같이 고민을 나누고, 촬영장에서 형한테 진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방송을 보고 '재선과 경태는 가만히 있기만 해도 너무 웃기다'는 댓글을 봤는데, 그만큼 시원이 형과는 환상의 호흡으로 즐겁게 촬영을 했던 것 같아서 다시 한번 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12부작으로 구성돼 28일 최종회 방송을 마쳤다. 차학연은 소향파출소의 순경에서 문양경찰청 반부패수사계 팀원이 되는 오경태를 연기해 액션부터 감정선까지 다양한 연기를 소화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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