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충주시청이 배드민턴 코리아리그에서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렸다.
충주시청은 29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3주차 남자 일반부 B조 2차전서 요넥스를 게임 스코어 3대1로 물리쳤다.
이로써 요넥스와 같이 1승1패를 기록한 충주시청은 게임 득실에서 요넥스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코리아리그는 조별 3위까지 6강 PO 진출권이 주어진다. B조에서는 현재 강호 삼성생명이 2연승으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요넥스는 베테랑 이용대(34)가 분전을 펼쳤지만 초반 기선 제압에 실패하면서 분루를 삼켰다.
요넥스는 불안하게 시작했다. 고졸 신인 진 용(19)이 대졸 신인 김재현(23)과 함께 1복식 주자로 나섰으나 충주시청의 김덕영-강지욱에 1대2(11-21, 23-21, 12-21)로 석패했다.
이어 벌어진 2단식에서도 김용현(요넥스)이 김민기(충주시청)에 1대2(21-18, 18-21, 14-21)로 역전패하면서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베테랑 이용대(34)가 신인 이상민(23)과 짝을 이룬 3복식에서 한토성-강성우에 2대0(21-18, 23-21) 신승을 거두면서 반격의 발판을 제공했다.
하지만 4단식에서 요넥스에게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 국가대표 전혁진이 박태훈(충주시청)과의 대결에서 1세트 21-14로 낙승을 거두는 듯했지만 2, 3세트 모두 16-21로 내주며 분루를 삼켰다.
앞서 전날(28일) 열린 경기서는 남자 일반부 A조의 광주은행이 고양시청을 3대0을 꺾고, 1승1패를 기록했다. 광명시청과 승패 동률, 득실차에서 앞선 광주은행은 2월 4일 맞대결에서 6강 진출을 결정한다. A조에서 유일하게 2승을 거둔 밀양시청은 2월 7일 고양시청과 조별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여자부 A조 영동군청은 화순군청을 3대2로 따돌리고 2연승, 조 1위를 지켰다. 포천시청과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한 화순군청은 2월 8일 맞대결에서 2, 3위를 놓고 겨룬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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