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왜 보르도 이적을 거부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필 존스가 기회의 땅으로의 이적을 거부했다.
존스는 큰 부상으로 인해 지난 18개월여를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최근 완치 후 복귀했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 4일(한국시각) 0대1로 패배한 울버햄턴전 출전이 전부였다.
경쟁에서 밀린 존스는 경기를 뛸 수 있는 기회를 원했다. 1월 이적시장이 열렸고 맨유는 프랑스 보르도와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보르도는 황의조가 스트라이커로 뛰는 팀이라 한국팬들에게도 관심이 많다.
하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유럽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존스가 이적을 스스로 걷어찼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맨유와 보르도 양 구단은 합의를 마쳤지만, 존스가 최종적으로 이적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존스는 2023년 여름까지 맨유와 계약이 돼있는 상황. 보르도 이적 거부에 대한 이유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맨유에서 험난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야 할 처지에 놓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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