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49㎞ 직구로 삼진을 잡는 순간,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다.
2일 사직구장. 롯데 자이언츠는 4-3으로 앞선 8회초 필승조 최준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최준용은 LG 선두타자 박해민을 상대로 직구 7개를 연속으로 던졌다. 147~149㎞의 강렬한 직구였다. 박해민은 끝내 삼진됐다.
하지만 삼진 직후 최준용은 벤치에 사인을 보냈다. 트레이너가 주심의 허락을 받아 마운드로 올라갔다.
최준용은 잠시 컨디션을 점검한 뒤 연습투구를 2차례 던졌다. 롯데 벤치는 최준용의 교체를 결정했다.
롯데 구단은 "최준용은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 상황을 지켜보고, 필요시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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