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첼시가 '런던 라이벌'인 아스널이 버린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바르셀로나)의 영입에 나섰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현지시각) '첼시가 팀의 잠재적인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오바메양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오마메양 측과는 이미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바르셀로나에는 정식 제안은 하지 않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아스널의 주장이었던 오바메양은 올초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눈밖에 나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겼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23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트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하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오바메양은 첼시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셀로나도 재정적 안정을 위해 오바메양의 이적에 전향적인 입장이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8500만파운드(약 1350억원)를 투자해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과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를 영입했다. 하지만 로멜루 루카쿠가 떠난 빈자리는 메우지 못했다.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 시절 투헬 감독과 이미 호흡한 바 있다. EPL 경험 또한 풍부해 적응하는데 무리가 없다. 그는 아스널에서 163경기에 출전, 92골을 터트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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