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북한 '기쁨조'의 실체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 녹화에서는 북한 사회 전반에 걸친 은밀한 성 실태를 집중조명했다.
3월 북한에서 생계난으로 성매매를 시도한 여성들이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이들은 출산한지 6개월 정도밖에 안된 상태에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성의 사각지대에 노출된 건 북한 최고 예술인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2013년 김정은의 총애를 받던 은하수 관현악단도 황색 비디오를 제작하면서 해체됐다. 북한은 관열 예술단원들을 잔인하게 처형하고 예술인들에 대한 엄격한 검열에 나섰다. 음란 비디오 시청 상습범의 경우 사형까지 될 정도로 삼엄한 처벌까지 내렸다. 그럼에도 이러한 음란 비디오에 예술인들이 출연하고 있다고.
이어, 북한 사회에 뿌리 깊게 내린 퇴폐적인 그릇된 성문화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이러한 문화의 시작은 김부자의 3대 세습처럼 내려온 '기쁨조'에 그 근원을 찾을 수 있었다. 3대 세습의 후계자인 김정은은 아버지가 죽은 후 삼년상이 끝나자마자 가장 먼저 기쁨조를 개편하기까지 했다. 특히 이날은 김정은 일가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슈퍼 휴민트가 등장해 북한 권력층과 기쁨조의 실태에 대해 낱낱이 공개했다. 슈퍼 휴민트는 선택된 북한 최고위급만 참석할 수 있는 기쁨조 파티의 비화까지 밝혀 온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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