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3년여만에 득점한 토트넘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어시스트를 제공한 손흥민(이상 토트넘)에게 에둘러 감사를 표했다.
다이어는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22~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전반 31분, 손흥민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다.
EPL에서 2019년 5월 에버턴전 이후 3년 3개월만에 골맛을 본 다이어는 팀이 4대1 대승한 경기를 마치고 개인 인스타그램을 열어 기쁨을 표했다.
다이어가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손흥민이 높이 뛰어올라 다이어에게 안기는 사진이 있는데, 다이어는 손흥민을 태그한 뒤 옆에 선물 이모티콘을 달았다. 손흥민의 어시스트 선물 덕에 득점할 수 있었다는 거다.
다이어는 인스타그램 게시글에선 팀동료 자펫 탕강가를 저격(?)했다. 그는 "탕강가에게 나를 그의 판타지 팀(가상 게임)에 포함하라고 말했지만, 그는 나를 믿지 않았다"고 했다. 탕강가가 높은 점수를 얻을 기회를 날려 후회할 것이란 뉘앙스다.
탕강가는 다음 경기에는 판타지 팀의 주장으로 넣겠다고 답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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