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늑대사냥'(김홍선 감독, 콘텐츠지·영화사 채움 제작)이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K-서바이벌 콘텐츠를 향한 세계적 관심을 입증해 화제다.
'늑대사냥'의 토론토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공식 초청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6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 이후 16년 만의 초청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는 것. 특히 '늑대사냥'이 공식 초청받은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은 신선한 자극과 짜릿한 전율을 원하는 관객들을 위한 부문이라 '늑대사냥'이 선보일 새로운 청불 액션에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토론토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프로그래머 피터 쿠플로스키가 "한 종류의 영화로 시작해서 다른 형태로 충격적으로 변하는 장르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늑대사냥'이 그런 영화"라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는 점에서도 더욱 '늑대사냥'이 선보일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 같은 '늑대사냥'의 16년 만의 토론토영화제 초청은 K-서바이벌 콘텐츠에 대한 높아진 세계적 관심을 입증한다는 면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지난 2021년 전 세계적 화제를 모은 K-서바이벌의 대표 주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이후 세계적인 영화제에 서바이벌 장르의 한국 영화가 초청된 사례는 '늑대사냥'이 처음이다.
높아진 K-서바이벌 장르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은 '늑대사냥'에 대한민국 관객들은 물론 전 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토론토영화제에는 '늑대사냥' 뿐만 아니라 이정재 감독의 '헌트', 정우성 감독의 '보호자' 등 다채로운 한국 영화들이 함께 초청되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을 다룬 작품이다. 장동윤, 서인국, 최귀화, 성동일 등이 출연하고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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