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축구 경기를 보며 맥주 한 잔 하는 것은 축구팬들의 낙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쉽지 않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부담을 느낄 잉글랜드 축구팬들이 많아질 전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대체적으로 경기장 내 맥주의 가격을 올렸다.
가장 비싼 구단은 웨스트햄이다. 웨스트햄은 경기장 내 맥주 1파인트(0.57리터)의 가격은 7.6파운드다. 우리 돈으로 1만2000원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 1.45파운드(2200원)이 올랐다. 잉글랜드인들이 주로 먹는 간식인 파이(6파운드, 9500원)까지 곁들인다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맥주 한 잔에 파이 가격은 13.6파운드(약 2만 1500원)에 달하게 된다.
웨스트햄의 뒤를 이어 아스널이 맥주 한 잔에 6.35파운드(1만 60원)이었다. 풀럼과 레스터시티가 5.8파운드(9188원), 첼시가 5.7파운드(9030원)이었다. 토트넘은 5.19파운드(8222원)로 다소 낮았다.
가장 맥주값이 싼 구단은 맨유였다. 맨유는 0.57리터 맥주 가격이 3파운드(4752원)에 불과했다. 웨스트햄의 맥주 가격에 약 40%에 불과하다. 리버풀도 3.30파운드(5228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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