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수비 시프트를 뚫는 방법은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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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 경기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1사 2루 첫 타석에서 안타성 타구가 수비 시프트에 걸리며 아웃됐다. 김현수는 한화 라미레즈를 상대로 4구를 타격했으나 한화 유격수 하주석이 1루와 2루 사이에서 볼을 잡아 1루에 송구 아웃 시켰다. 유격수가 2루수와 1루수 사이로 온 수비 시프트 때문이었다. 기록상으로 유격수 땅볼 아웃이다. 아무도 없는 곳으로 타구를 날리며 안타를 기대했던 김현수는 씁쓸한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다.
김현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수비 시프트를 뚫는 방법을 찾았다. 바로 홈런이었다. 김현수는 라미레즈의 초구를 노려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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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라미네즈와 끈질기게 승부한 김현수는 7구 134km 슬라이더를 밀어 쳐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1호, 22호 홈런을 연타석으로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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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가 수비 시프트를 극복한 방법은 바로 홈런이었다. 하나는 당겨서 하나는 밀어서 담장을 넘기며 수비 시프트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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