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CJ ENM의 글로벌 스튜디오 엔데버 콘텐트의 '세브란스: 단절'이 미국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TV어워즈에서 최고상인 드라마 작품상을 포함한 5관왕에 올랐다.
지난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2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TV어워즈'에서 엔데버 콘텐트(Endeavor Content)가 제작한 '세브란스: 단절(Severance)'이 스트리밍 부문 드라마 작품상, 극본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주요 부문을 모두 휩쓸며 5관왕에 올랐다. 엔데버 콘텐트가 제작한 '결혼의 풍경(Scenes From A Marriage)' 또한 방송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특히 '세브란스: 단절'이 수상한 드라마 작품상은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TV어워즈의 스트리밍 부문 최고상으로 '오징어 게임', '기묘한 이야기'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으로 '세브란스: 단절'의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 수상을 향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엔데버 콘텐트는 제74회 에미상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총 14개 후보에 오른 '세브란스: 단절'을 포함, 총 8편을 27개 부문 후보에 올린 상태다.
엔데버 콘텐트는 CJ ENM이 글로벌향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인수한 글로벌 대형 스튜디오다. 엔데버 콘텐트는 유럽, 남미 등 전세계에 글로벌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자체 프로덕션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CJ ENM은 엔데버 콘텐트를 글로벌 베이스캠프로 삼아 美 현지에서 CJ ENM의 콘텐츠를 제작·유통한다는 계획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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