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모든 이들에게 사과드립니다. 곧 돌아오겠습니다(I'll be back)."
'리버풀 폭풍 이적생' 다르윈 누녜스가 '박치기' 레드카드 사건 후 팬들에게 사과했다.
누녜스는 16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요하킴 안데르센에게 박치기를 시전했다 레드카드를 받고 즉각 퇴장당했다. 후반 12분 크리스탈팰리스 수비수 안데르센이 뒤에서 밀치자 화를 참지 못하고 박치기로 맞섰고 안데르센이 쓰러진 직후 주심이 레드카드를 빼들었다.
EPL 2경기 만의 퇴장. 리버풀이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 팀에 피해를 끼치는 폭력적 행위에 클롭 감독도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다. 명백한 레드카드다. 해선 안될 행동을 했다"며 할 말을 했다. 동료 버질 반다이크 역시 누녜스의 돌발 박치기 퇴장에 대해 "스스로 컨트롤했어야 한다.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하고,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선 이런 일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스로도 실망감이 크겠지만 배우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언제나 누녜스와 함께 할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된다는 것을 알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추가 징계로 3경기 출전정지가 예상되고 있고, 이 징계는 22일 리버풀의 맨유 원정부터 적용될 전망. 로베르투 피르미누, 디오구 조타 등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누녜스의 이탈은 큰 악재다.
누녜스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 모든 이들에게 사과드린다. 곧 돌아오겠다"는 사과의 메시지를 남겼다. 전영지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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