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B손해보험 황택의가 자신의 한 경기 서브 에이스 기록을 경신했다.
황택의는 2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예선 A조 2차전에서 7개의 서브 에이스 및 블로킹 3개 등 총 11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세트스코어 3대2(26-24, 20-25 18-25, 25-22, 15-13)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19년 2월 11일 천안 현대캐피탈전에서 6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던 황택의는 이날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면서 물오른 서브 감을 선보였다. 앞서 4개가 최다였던 KOVO컵 개인 한 경기 최다 서브에이스 기록도 새롭게 쓰였다.
황택의는 경기 후 "어제도 그렇고 경기 초반부터 서브가 조금씩 밀리는 느낌이었다. 경기를 계속하면서 감이 조금씩 잡히더라. 그래서 잘 때리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대표팀 복귀 후 선발 출전을 어필한 부분을 두고는 "'경기에 넣어 주시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체력적으로 조금 힘든 부분은 있는데, 소속팀 선수와 호흡을 경기를 통해 맞추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내 플레이엔 10점 만점에 6점을 주고 싶다. 중요한 순간 미스가 있었고, 수비에서도 다소 부족한 감이 있었다"며 "세터가 중요한 순간에 흔들린 것은 큰 감점 요소 아닐까"라고 미소를 지었다.
순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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