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클럽 한-일전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우라와 레즈(일본)가 홈 팬들에게 응원을 호소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는 25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우라와 레즈와 202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4강전을 치른다.
내일은 없는 단판 경기다. 전북은 K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경기에 임한다. 전북은 8강에서도 일본을 상대로 클럽 한-일전에서 승리했다. 비셀 고베를 3대1로 제압했다.
또 한-일전이다. 이번 상대는 우라와 레즈다. 공교롭게도 이날 경기가 열리는 사이타마 스타디움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커는 24일 'ACL 준결승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우라와 레즈의 세키네 타카히로가 기자단에 이례적으로 부탁을 했다'고 보도했다.
세키네는 "경기가 90분이 될지 120분이 될지 모른다. 즐기고 싶다. 패할 생각은 전혀 없다. 전력으로 부딪치고 싶다. 나는 ACL 타이틀이 없다. 그 마음을 풀기 위해선 이 ACL 무대밖에 없다. 반드시 승리해서 결승전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세키네는 공식 기자회견 뒤 기자단을 향해 호소했다. 세키네는 "내일 최고의 경기가 될 수 있도록 한 명이라도 더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을 필요가 있따고 생각한다. 이 마음을 팬들에게 전해줬으면 좋겠다. 한 사람의 힘이 정말 선수에게는 큰 뒷받침이 된다"고 했다.
한편, 전북은 최근 10년 동안 우라와 레즈에 패한 적이 없다. 2013년에는 원정에서 3대1 승, 홈에서 2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홈에서 1대0, 원정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역대 전적은 3승1무2패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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