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현역시절 '원더보이'로 불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명성을 날린 마이클 오언(42)이 자신의 기준으로 '역대 EPL 베스트11'을 선정했다. 하지만 맨유 시절 동료였던 웨인 루니와 로이 킨의 이름은 제외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25일(한국시각) '오언이 올타임 EPL베스트 11을 선정했지만, 그 안에 루니와 킨의 자리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오언은 맨유와 리버풀, 스토크 시티 등에서 총 326경기에 나와 150골을 넣은 EPL의 전설이다. 오랜 기간 많은 팀을 거쳤기 때문에 다양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소화했다. 때문에 그가 뽑은 베스트11은 설득력이 있다. 이런 오언은 프리미어리그 프러덕션과의 인터뷰를 통해 역대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여기서 루니와 킨, 데이비드 베컴, 프랭크 램파드, 모하메드 살라를 제외했다.
우선 오언은 피터 슈마이켈을 '골키퍼 부분 베스트'로 선정했다. 맨유에서 5번의 EPL 우승을 이끈 역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한명이다. 이어 포백 수비로 애슐리 콜과 존 테리, 리오 퍼디낸드, 게리 네빌을 선정했다. 맨유 출신 2명과 첼시 출신 2명이 섞여있다.
미드필더로는 폴 스콜스와 패트릭 비에이라, 스티븐 제라드 3명을 뽑았다. 스콜스는 맨유에서만 EPL 499경기를 소화한 원클럽 레전드다. 비에이라는 아스널과 맨시티에서 EPL 307경기에 나왔고, 제라드는 리버풀에서 EPL 504경기에 나간 레전드다. 오언은 최전방 공격수 3명으로는 티에리 앙리와 앨런 시어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뽑았다. 루니는 없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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