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물 건너온 아빠들' MC들이 프로그램 합류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3시 40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3MC와 알베르토, 쟈오리징, 임찬PD가 참석했다.
김구산 MBC 예능 본부장은 "색다른 글로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재미있고 독특하다. 공감도 많이 느끼실 거라 생각한다. 전쟁터에 이 프로그램을 배치한 건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강력한 경쟁작이 있지만 우리도 강력하다. 처음보다 끝이 훨씬 좋아질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했다.
임PD는 "기분도 좋고 쉽지 않은 시간대라 부담스러운 마음도 있다. MC분들과 외국인 아빠분들, 스태프가 다함께 마음을 모아 유쾌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준비하고 있다"고, 장윤정은 "외국인 아빠들이 대부분 한국인 아내와 육아를 하고 있다. 그래서 나도 엄마 입장에서 같이 얘기를 나눌 부분도 많고 갈등 구도에서는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부분도 있다. 생각보다 이야기거리가 많아서 흥미있는 시간이 되실 것 같다"고 전했다.
인교진은 "너무 새롭고 좋았다. 나도 아빠로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다른 아빠들, 다른 집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늘 했었는데 다른 문화를 경험한 외국인 아빠들이 육아하는 법은 너무 새롭고 좋았다. 그래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내(소이현)도 드디어 빛을 본다고 가서 열심히 하라고 했다"고, 김나영은 "아이들과 얘기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됐다. 다양한 모습의 아빠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외국인 아빠라고 해서 다르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물 건너온 아빠들'은 낯선 한국 땅으로 물 건너온 외국인 아빠들이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방송 당시 세계 각국에서 모인 아빠들이 저마다의 육아철학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는 모습으로 공감대와 재미를 모두 잡아내 호평을 받았다. 이에 '물 건너온 아빠들'은 정규 편성을 확정, 2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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