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트넘의 '성골 유스' 해리 윙크스(26)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영국의 '데일리메일' 29일(현지시각) '삼프도리아의 수장인 카를로 오스티 단장이 윙크스와의 계약 직전에 있다고 확인했다'며 '윙크스는 임대 형식으로 세리에A에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오스티 단장은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과 임대에 합의했고, 윙크스의 에이전트와 세부 사항을 마무리하고 있다. 가능한 빨리 이적을 마무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윙크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그는 올 시즌 전력 외로 분류되며 이적시장에 나왔다. 에버턴 등이 관심을 가졌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윙크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희망했다. 삼프도리아 임대도 거절했다. 하지만 여름이적시장 마감 시한이 얼마남지 않아 선택지가 없었다. 결국 이탈리아에서 재기를 도모하게 됐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윙크스는 2014년 7월 프로계약에 성공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잉글랜드 ?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2018~2019시즌과 2019~2020시즌 각각 41경기에 출전하며 잉글랜드대표팀에도 발탁되기도 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올리버 스킵과의 주전경쟁에서 밀렸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 8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삼포도리아는 올 시즌 3경기에서 1무2패를 기록,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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