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최근 사우스햄턴전에서 맨유 벤치에 앉은 교체 선수들의 몸값이 현지 언론에 의해 조명을 받았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7일(현지시각)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팀간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마치고 이날 맨유의 교체자원들의 억소리나는 몸값을 주목했다.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시즌 첫 승을 따낸 지난 23일 리버풀과의 3라운드와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그 과정에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미드필더 카세미루, '주장' 해리 맥과이어가 벤치에 앉았다. 미드필더 프레드, 도니 판 더 빅,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측면 수비수 루크 쇼, 아론 완비사카, 백업 골키퍼 톰 히튼과 함께였다.
'디애슬레틱'은 9명이 맨유로 입단할 때의 이적료를 합산했다. 그 결과가 놀랍다. 3억1400만파운드(약 4940억원). 맥과이어가 8000만파운드로 가장 높고, 카세미루(6000만파운드), 프레드(5200만파운드), 완비사카(5000만파운드), 판 더 빅(3500만파운드), 쇼(2700만파운드), 호날두(1020만파운드)가 뒤를 이었다.
'디애슬레틱'은 "잉글랜드 1부리그 역사상 가장 몸값을 지닌 벤치 멤버"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들의 평균 연령이 28.3세, A매치 경기수가 도합 368경기라고 밝혔다. 경험 또한 풍부한 선수들이 벤치에 모여있었다는 거다.
이들 중 호날두, 카세미루, 프레드는 후반에 교체로 투입됐지만, 판 더 빅, 맥과이어, 완비사카 등은 투입되지 않았다. 맨유는 후반 1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로 1대0 승리했다.
맨유의 벤치 몸값은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아약스에서 뛰는 브라질 윙어 안토니 영입에 임박한 상태다. 안토니가 영입되면 제이든 산초가 벤치로 내려갈 수도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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