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론 완-비사카를 데리고 있기로 결정했다.
완-비사카는 2019년 여름 크리스탈팰리스를 떠나 맨유에 입단한 후 엄청난 운동 능력을 발휘하며 주전 라이트백으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기복이 심한 플레이와 잦은 기행으로 점점 눈밖에 나는 선수가 됐다. 여기에 디오고 달로트가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완-비사카는 올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개막한 새 시즌 완-비사카는 리그에서 단 4분을 뛰는 데 그쳤다.
하지만 맨유가 완-비사카를 당장 보내지 않을 전망이다. 현지 매체 '디애슬래틱'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팰리스가 완-비사카 영입을 위해 맨유에 접근했지만, 맨유가 때가 너무 늦었다며 완-비사카를 팔지 않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완-비사카를 떠나보내려면 그 대안이 있었어야 했는데 에단 레어드가 퀸즈파크로 임대를 떠났고, 또 다른 대안인 브랜든 윌리엄스는 체력 문제로 1군 합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맨유는 세르지뇨 데스트(FC바르셀로나) 덴젤 덤프리스(인터밀란) 등 라이트백 영입과 연관이 됐지만, 이적이 성사된 건 없었다.
맨유는 달로트가 있어도, 그와의 경쟁 체제가 필요하기에 완-비사카를 적어도 1월까지는 데리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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