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NC 포수 김형준(23)이 전역을 앞두고 큰 부상을 했다.
NC 강인권 감독대행은 30일 잠실 LG전이 우천취소된 후 브리핑에서 9월 확대엔트리를 설명하던 중 "포수는 따로 더할 선수가 없다"며 "김형준 선수가 상무에서 경기하다 무릎을 다쳐서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을 했다. 당분간 보기 힘들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든든한 백업포수를 잃은 강 감독대행으로서는 속상한 상황.
강 대행은 "양의지 몸값 오르는 소리가 들린다. 날개를 달고 있다"는 농담으로 속상한 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김형준은 오는 9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올시즌 상무에서 60경기 2할7푼의 타율과 5홈런, 48타점. 0.432의 장타율과 0.393의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며 전역 이후 기대를 모았지만 당분간 재활에 몰두해야 할 상황이다. NC는 양의지 박대온 2명의 포수 체제로 남은 시즌을 꾸려갈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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