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00년생 스타들이 유럽 축구계에 끝없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29일,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전세계 250명의 유망주를 소개했다. 2000년생, 2001년생, 2002년생, 2003년생, 2004년생 이후 출생자 등으로 챕터를 구분했다.
그중 2000년생에 낯익은 선수들이 대거 눈에 띈다. 이미 유망주의 티를 벗고 최고의 레벨에 오른 선수들도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맨시티) 등이 대표적이다. 필 포든(맨시티), 아우렐리엔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비티냐 페레이라(파리 생제르맹), 산드로 토날리(AC밀란), 훌리안 알바레즈(맨시티),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코너 갤러거(첼시),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등이 2000년생이다. 최근 1억유로에 아약스를 떠나 맨유로 이적한 안토니도 홀란, 비니시우스와 동갑.
'CIES'는 자체 풋볼 연구소의 임팩트 스코어(IS) 방식 틀 안에서 인스탯의 테크니컬 퍼포먼스 데이터를 분석해 각 선수별로 점수를 매겼다. 동나이대 중 누가 최고인지를 가리기 위해서다. 그 결과, 2000년생 중에선 비니시우스가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으며 '현존 최고의 2000년생'으로 평가받았다.
토날리(94.1점), 비티냐(93.0점), 포든(92.8점), 토레스(91.8점), 추아메니(91.8점), 홀란(91.3점), 데이비스(90.6점), 이얀 멜리에(리즈/90.1점)가 뒤를 이었다. 홀란은 7번째에 위치했다. 손흥민의 팀동료인 데얀 클루셉스키(이상 토트넘)는 82.2점을 받아 전체 28번째에 랭크했다.
2001년생 중에선 부카요 사카(아스널/92.4점)가 최고점을 받았고, 2002년생과 2003년생 중에선 각각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94.1점)과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91.5점)이 1위를 차지했다. 2004년 이후 출생자 중에선 파블로 가비(바르셀로나/93.2점)가 압도적인 점수를 받아 1위를 내달렸다.
2001년생인 이강인(마요르카)은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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