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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승기는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세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에 무대에 올랐다.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후 첫 공식 석상에 등장한 것으로, 배우들 중 가장 시선을 끌었다. 먼저 그는 이세영이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 해 홀로 선 것에 대해 "혼자 받게 돼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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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다툼 계획도 있다"며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송사 문제를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도 "시원시원하게 애기를 해주신다"며 깜짝 놀랐다. 이승기는 "제 앞에서 말씀을 조심하는 거 같아서 말씀드렸다. 이 이상은 굳이 말씀드리지 않겠다. 하던 대로 예능을 통해서도 인사를 드릴 것 같다"고 전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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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실 시상식에 와야 하나, 양해를 구하고 불참해야 하나 수백 번을 고민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개인적인 일이 있다. 그래서 축제에서 마냥 웃자니 마음이 걸리더라. 그렇다고 무표정으로 있자니 도리가 아닌 듯해서 많은 변덕을 부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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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당연한 권리를 찾고자 많은 것을 내려놓고 싸워야 하는 일은 후배들에게 물려주면 안 된다고 다짐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 회식을 시원하게, 한도 없이 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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