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도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OK금융그룹은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시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전을 치른다.
지난달 25일 조재성이 병력 비리에 대해 OK금융그룹에 알리고 팀을 떠났다. 레오 다음 주 공격수 부재 속 어수선한 상황에서 앞선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경기 전 만난 석 감독은 "선수들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고, 팀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었다. 선수들이 뭉쳐서 좋았다. 뭉치고 나니깐 쉬운 볼을 대처하면 제대로 된 경기를 한 것 같다"라고 지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를 뒤돌아봤다.
OK금융그룹은 1라운드에서 대한항공에 패배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승리한 적이 있다. 최근 대한항공은 9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다.
석 감독은 "대한항공 잘하는 팀이다. 그래도 못 이길 팀은 아니라고 선수들에게 얘기한다"라고 "선을 그어버리면 선수들은 포기한다.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날 경기에서 결장했다. 대신 유광우가 이날 경기 선발로 출전한다. 석 감독은 "세터 한 명으로 (경기를)운영하면 힘들 것이다. 그 부분을 노려 경기에서 승리하겠다. 그전부터 준비했던대로 경기에 임할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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