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8년 가스라이팅' 설까지 돌았으나, 이승기 헛살지 않았다. 동료들의 훈훈한 마음이 그의 빈자리를 그대로 채우고 따뜻하게 데워줄 태세다.
이승기 빈자리에 양세형 등 멤버들은 허전해했고, '큰형님' 은지원은 속깊은 위로를 했다.
'집사부일체2' 양세형을 비롯한 멤버들이 이승기의 빈자리를 느끼며 '진행도 못하겠다'고 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2'에서는 새 멤버 이대호, 뱀뱀와 함께한 '2023 박빙 트렌드 골프VS테니스'가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새로운 시즌2가 시작됐다. 다 같이 파이팅 한 번 하고 넘어가겠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멤버들 모두 '집사부일체' 오프닝을 외치지 못했다.
누가 먼저 인사를 시작할지 머뭇거리자 도영이 양세형에게 "형이 해"라고 하자 양세형은 "승기야. 아무도 진행을 못 해"라며 울상을 했다.
도영은 양세형에게 "형 밖에 못 한다"고 하자 양세형은 "못 한단 말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은지원은 "우리가 승기 없어도 잘해놔야 한다. 잘 돌아올 수 있게"라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앞서 '집사부일체' 멤버였던 이승기는 시즌2 합류를 고사한 바 있다.
한편 전 소속사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승기와 관련, 제작진 측은 "이승기를 기다리면서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승기의 합류 시기는 미정이나 제작진 및 출연진들은 마음고생 중인 이승기가 모든 게 잘 해결되고 하루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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