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별 볼일 없는 인생' 정가은이 첫 영화 주연을 위해 노력한 점을 공개했다.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은 죽기 직전 과거로 떠나게 된 '이선'이 자신의 옛 연인들을 마주하고 다시 한 번 사랑을 찾으려는 내용의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면서 느낀 감정이 담긴 주인공 '이선' 역의 정가은의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가은은 '별 볼일 없는 인생'을 통해 영화 주연에 도전한 가운데 주인공 '이선'의 인생이 자신과 비슷하다 느꼈다라는 발언처럼 배역에 완전히 몰입,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정가은은 "많은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영화라는 분야는 한 번도 도전해 보지 않았다. 우연히 기회가 오게 되어 고민 없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비키니 장면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힘들긴 했지만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기에 즐겁게 다이어트를 했다. 결과적으로 6kg 감량에도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별 볼일 없는 인생'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다음은 정가은 일문일답 전문.
Q1. '별 볼일 없는 인생'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
A. 많은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영화라는 분야는 한 번도 도전해 보지 않았다. 우연히 기회가 오게 되어 고민 없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Q2. 영화의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는 어떤 느낌이었나?
A. 내가 맡은 배역인 '이선'의 영화 속 인생이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모든 것이 공감되었고 때문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Q3. 배역을 맡은 '이선' 역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한다면?
A. 극 초반 위장 자살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하려 하지만,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혼자의 힘으로 이겨내보려는 자기주도적인 인물이다.
Q4. '이선'을 연기함에 있어 제일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A. '이선'이라는 인물이 느끼는 감정이 어떤 것일지 중점을 두었다. 혼자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려 노력했지만, 엄마가 남긴 빚, 믿었던 남자들의 배신 등 결국 위장 자살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속에서 느낄 '이선'의 감정을 가장 고민했다.
Q5. 그렇다면 연기하기 힘든 점이 있었는지?
A. 사실 이선의 극중 나이가 20대라 그 세대의 말투나 감성이 조금 어려웠다. 하지만 감독님이 많이 이끌어주셔 믿고 그대로 따랐다.
Q6. 극중 비키니를 입고 걷는 장면이 있다.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 같다
A. 비키니 장면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힘들긴 했지만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기에 즐겁게 다이어트를 했다. 결과적으로 6kg 감량에도 성공했다.
Q7. 진한 키스신 장면도 있다. 긴장되거나 떨리진 않았는지?
A. 진한 키스신은 처음이어서 어느 정도로 해야 할지 걱정이 되었다. 고맙게도 상대 배우가 잘 이끌어주고 현장 분위기도 좋아, 재밌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Q8. 연기를 위해 참고를 했던 작품이나 배역이 있었는지?
A. '이선'이라는 인물은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해서 다른 연기를 참고하기보다는 내가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Q9. 영화의 관람 포인트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A. 영화에는 그 누구의 인생도 보잘것없고, 별 볼일 없지 않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인생에 대한 원망과 후회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더 의미 있게 보실 수 있을 거 같다.
Q10. 마지막을 예비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한다면?
A. 시간 내주시어 영화를 관람하실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아울러 영화를 보시고 각자의 인생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를 느끼셨으면 좋겠다.
한편 데뷔 초 '8등신 송혜교'로 불리던 정가은은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첫 딸을 얻었지만 이후 2018년 이혼해 싱글맘으로 홀로 육아를 이어가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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