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박나래가 팜유세미나 중 '진짜' 울었다. 무슨 일일까
전현무가 대박 '팜유 세미나' 미방분을 대방출했다.
지난달 30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베트남으로 떠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팜유 해외 세미나 2편이 공개,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달 3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9.7%, 전국 기준 9.2%를 기록하며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금요 예능 최강자로서 또 한번 괴력을 입증한 가운데, 전현무가 최근 공개한 미방분 사진과 동영상 등이 대박 폭소를 터뜨린다.
'팜유 달랏 세미나 대성공 기념. 미공개 컷 대방출♡'이란 이름으로 올라온 사진과 동영상은 베트남 다탄라폭포에서 촬영된 것들.
이중 동영상은 다탄라폭포의 명물 중 하나인 롤러코스터를 박나래가 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롤로커스터는 다탄라폭포를 찾는다면 반드시 도전해봐야할 핫아이템 중 하나. 급커브가 엄청 많아서 스릴감이 보통이 아니라는데, 실제 그러했던 듯 박나래가 울면서 도착 지점까지 오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잔뜩 겁에 질렸네" "울었네 울었어"라는 전현무 목소리도 담겨있다.
짧은 영상인데도 박나래 표정만 봐도 폭소탄이 터진다. 또 비포 앤프터로 180도 다른 표정으로 환하게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기만 해도 재미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미방분도 방영해달라는 목소리가 높다. "얼마나 재미있는 장면이 많았음, 이리 웃긴 장면이 다 편집이 됐을까" "팜유 세미나 매달 떠나줘요" " 번외편 보여주세요"라는 등의 반응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팜유 삼남매는 이번 베트남 세미나에서 역대급 대박 장면을 완성하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중 전현무 자신이 인정한 '전현무 가슴털 케이크'는 압권 중 압권. 야시장에서 배부르게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도중에 독특한 케이크를 샀는데, 이는 반 봉란 쯩무오이라고 불리는 말린 돼지고기 가루를 얹은 베트남식 케이크였다. 케이크를 먹기 위해 이장우의 6월 생일을 7개월이나 앞당겨 치른 팜유 삼남매는 호텔방에서도 먹부림 펴레이드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에게 연말 큰 행복을 안겨줬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