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종석과 열애를 인정한 아이유가 새해부터 기부 소식으로 훈훈하게 했다.
2일 경기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는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천 만원을 쾌척했다. 아이유는 가족들이 거주 중인 양평군을 위해 2020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에 꾸준한 기부를 해주고 있는 가수 아이유 씨에게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 지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연예계 대표 선행 스타 중 한 명이다. 아이유는 2008년 데뷔 이래 꾸준한 기부로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보여줘왔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팬클럽 유애나와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연말을 맞아 희귀질환 아동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 소외 계층에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지난 2022년 한 해에만 누적 기부액 9억을 달성했다.
한편, 아이유는 이종석과의 열애로 지난해 마지막 스타 커플이 되었다. 아이유와 이종석은 10년 전 SBS '인기가요' MC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친구로 지내다 연인이 되었다. 이종석과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아이유는 1일 팬카페를 통해 "저의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라며 "제가 요즘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최근 유독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더 샘솟는 이유 중에는, 가까운 곳에서 오래도록 칭찬을 해주는 좋은 친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기왕에 다들 알게 되신 거 우리 팬들 걱정하지 않게끔 예쁘게 조용히 잘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종석 역시 아이유에 대해 "20대 중반 즈음 처음 인연을 가지게 되었고 뭔가 풋사랑 넘어 커다랗지만 또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 긴 시간을 친구로 지내다가 이제서야 이렇게 됐다"며 "저는 저대로 열심히 살다가도 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은 이상한 친구였던 것 같다. 이렇게 얘기하면 우리 팬들은 이해를 할 것 같은데 저에게 강단이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강단이'는 이종석의 출연작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이나영이 맡았던 역할로, 이종석이 맡았던 역할 차은호가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첫사랑이다. 드라마 같은 두 사람의 '10년 서사'에 대중들의 박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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