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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이 상한제에 대해선 찬성의 뜻을 보였다. 수도권 A단장은 "현재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했고, 지방구단의 B단장은 "샐러리캡이 시행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샐러리캡이 없다면 외국인 선수들의 몸값만 천정부지로 높아질 수 있다"라고 했다. 수도권의 C단장도 "몸값 상한제가 없었을 때는 소속팀에서 과도한 이적료를 요구하거나 선수 에이전트들이 몸값을 올리려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현재 상한제에 찬성의 뜻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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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첫 해 100만달러 상한선을 폐지하자는 단장도 있었다. 지방의 F단장은 "100만 달러 제한은 중복 규제이고 MLB 최저연봉이 오르는 현실과도 동떨어져 있어 폐지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 3명 몸값 상한선이 있기 때문에 100만 달러 제한까지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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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형 외국인 선수에 대해선 반반으로 나뉘었다. 5명이 제도 도입에 대해 긍정적이었고, 5명은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찬성한 단장들도 당장보다는 앞으로 충분한 논의를 통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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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의사를 표시한 단장들은 실질적인 효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수도권 팀의 I단장은 "국내 선수도 육성이 안되는게 현실인데 육성형 외국인 선수 제도는 실효성이 없을 것 같다"라고 했고, G단장은 "외국인 선수 육성보다는 국내 선수들에게 그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라고 했다. E단장은 "외국인 몸값을 낮추고 교체로 인한 비용 낭비를 줄이기 위해 일본처럼 외국인 보유 한도를 없애고 1군 등록 한도만 유지하는 변화를 검토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육성형 외국인 제도보다는 전체적인 외국인 선수 제도의 변화도 생각해볼 수 있다는 얘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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