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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조준현 형제의 건강검진날, 형제는 "대장 내시경에 비뇨기과 검사도 한다"라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조준현은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한쪽 눈에 물이 찼고 양쪽 눈의 시력이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조준현의 키는 프로필상 175cm, 실제 키는 까치발을 들고는 172.5cm에 실제 키는 169.9cm가 나왔다. 다음 조준호는 프로필상 키는 175cm였지만 171.1cm였다. 딘딘은 "4cm는 쌩양아치다"라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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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은 '쌍둥이'라는 조준호 조준현에게 "쌍둥이냐"라며 깜짝 놀랐고 김정은은 "한 명이 지방재배치 시술을 받아서 그렇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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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에서는 요즘 가장 핫한 '꽈추형'을 찾아갔다. 조준호는 과거 시합 중 부상을 입었고 "이제 옛날같지 않다는 걸 느껴서 결혼적령기를 앞두고 검사를 받아보고 싶다"라 했다. 꽈추형은 "요즘 젊은 분들은 '웨딩 검진'이라 한다. 건강상태와 질병을 검사해보자"라고 했다. 정자검사와 피검사를 한 두 사람. 꽈추형은 결과 검사지를 받아들고 "우와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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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신이 난 이경규와 달리 이예림은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배를 타러 가는 길, 이경규는 이예림을 보며 "핸드백을 멨냐"라며 어이없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게 있다. 돌문어를 잡으면 얼마나 맛있는데"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의기양양했던 것과 달리 문어가 바로 잡히지 않았고 이예림은 "이게 왜 재밌냐"라며 심드렁했지만 김영찬은 "그래도 아버님이 잡아주시겠지"라며 철썩 같이 믿었다. 그때 이예림의 낚싯대가 흔들렸고 기대했지만 문어 대신 쓰레기가 올라왔다.
시간이 지나 밤이 됐지만 여전히 감감 무소식이었고 이경규는 "여기 어시장이 있냐"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시도를 해보기로 한 세 사람, 이경규는 문어 빨판만 건져 아쉬워했지만 사투 끝에 갑오징어를 건져 올려 희망을 봤다. 결국 문어단지 안에 대왕 돌문어를 잡은 이경규에 김영찬은 "역시 아버님이 잡아주시네"라며 기뻐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경규는 묵은지 고등어조림을 뚝딱 만들어냈고 김영찬은 장인어른 옆에서 보조셰프 역할을 했다.
이경규는 "나중에 영찬이 은퇴하면 본격적으로 낚시를 해야지. 4박 5일은 해야 한다"라며 좋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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