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리그 4연승과 함께 4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맨유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3분 카세미루, 후반 4분 루크 쇼, 후반 41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전반 23분 에릭센의 크로스를 '브라질 에이스' 카세미루가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4분 가르나초의 패스를 이어받은 쇼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킬패스를 이어받은 래시포드가 또 한번 골문을 열어젖히며 3대0, 깔끔한 승리를 완성했다.
4연승을 질주한 맨유는 승점 35점(11승2무4패)으로 4위를 지켰고, 1경기를 덜 치른 2위 '라이벌' 맨시티(11승3무2패, 승점 36)를 불과 승점 1점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이날 아스널과 0대0으로 비긴 3위 뉴캐슬(승점 35)과는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이 같아졌고, 5위 토트넘(9승3무5패, 승점 30)과의 승점 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7일 FA컵 8강 에버턴전, 11일 리그컵 찰턴 애슬레틱전에 이어 펼쳐질 14일 '승점 1점차' 리그 '맨체스터 더비'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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