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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은 지명 때부터 LG 미래의 거포로 키울 생각이었고, 2군 홈런왕에 2년 연속 오르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해 가장 많은 8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4리, 13홈런 43타점으로 1군 무대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253타석에서 13개의 홈런을 쳐 거의 20타석 마다 1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규정타석인 446타석을 가정한다면 20개 이상의 홈런을 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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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이재원과 박동원을 7,8번 타순에 둘 생각을 가지고 있다. 부담을 줄여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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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기대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새로 영입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성공적인 타격을 한다면 LG는 지난해보다 더 무서운 타격의 팀이 될 수 있다. 막강한 마운드에 타선의 힘까지 더해지면 목표에 조금 더 가까워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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