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박병현이 대구FC를 떠나 수원FC의 유니폼을 입는다. 수원FC가 수비진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조선에 '센터백 박병현이 대구를 떠나 수원FC에 합류한다.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수원FC가 수비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선택했다. 박병현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하는 동계전지훈련에 곧 합류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1993년생 박병현은 대륜고-상지대를 거쳐 2016년 부산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대구로 둥지를 옮겼다. 2018년 임대생 신분으로 대구에 합류한 박병현은 이듬해 완전 이적했다. 그는 군 복무 시절이던 2020년을 제외하고는 대구에서 네 시즌을 소화했다. 박병현은 탄탄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K리그 80경기에서 후방을 지켰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올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강화해야 할 부분은 단연 수비 라인이다. 수원FC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경기에서 63실점을 기록했다.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최종 7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수원FC는 수비 보강을 위해 박병현을 품에 안았다. 이재성 김현훈 등도 합류해 수비 라인을 보강했다.
한편, 수원FC는 차근차근 새 시즌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27일까지 태국에서 1차 훈련, 2월에는 제주에서 2차 훈련을 진행한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힘을 내고 있다. '캡틴' 박주호, '원 클럽 맨' 박배종과 재계약했다. '베테랑 미드필더' 윤빛가람을 품에 안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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