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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전반 34분, 상대 박스 부근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키핑한 뒤, 전방의 셰드릭 바캄부를 향해 절묘한 오른발 아웃프런트 패스를 찔렀다. 바캄부가 오른쪽 골문 구석을 노리고 찬 슛은 그대로 골망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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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는 황인범, 하메스, 포르투니스 등의 물오른 활약을 바탕으로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3위에 위치한 올림피아코스는 2위 AEK 아테네(35점)를 승점 3점차로 압박했다. 선두 파나티나이코스(42점)와는 10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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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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