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이 K리그에서 검증된 공격 자원인 김경민(26)과 시리아 국적의 윙포워드 호삼 아이에쉬(28)를 영입하며 '날개'를 강화했다.
최전방 공격수와 윙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는 김경민과 측면 공격자원인 호삼 아이에쉬의 합류로 FC서울은 일류첸코, 나상호 등의 기존 공격진과 새롭게 영입한 임상협, 박수일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2023시즌 한층 강화된 공격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김경민은 군산제일고 전주대 출신으로 2018년 전남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안양과 김천에서 프로 커리어를 이어온 김경민은 2022시즌 김천에서 K리그1 정규리그 24경기에 출전하며 7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만개한 기량을 선보였다. 1m85 다부진 체격을 지닌 김경민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력이 강점으로 꼽히며, 발군의 골 결정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서울 공격진에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서울 아시아쿼터 자원으로 입단한 호삼은 2013년 프로에 데뷔해 줄곧 스웨덴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온 윙포워드 자원이다. 스웨덴 출생의 호삼은 스웨덴 연령별 대표와 A대표팀에 선발되며 유럽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았던 선수이다. 2022년에는 시리아 국적을 선택해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로 교체 출전하는 등 시리아 국가대표로 경기를 뛴 경험도 있다. 서울 40년 역사에 첫 시리아 국적 선수로 기록될 호삼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 능력은 물론 뛰어난 개인기술 능력까지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계약 절차를 마무리 지은 두 선수는 1차 동계전지훈련부터 합류해 선수단과 첫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서울의 1차 동계전지훈련은 1월 8일부터 30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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