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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 배정근은 인형을 손에 낀 채로 "단하야, 생각을 좀 해. 개똥 밟는 소릴 하고 있어"라는 폭언을 퍼부었다. 인형 귀 머리띠를 낀 모습으로 앉아 있던 김단하였지만, 남편의 말에 격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단하는 "왜 장난을 쳐, 여기서? 네가 지금 생각이 없는 거 아냐?"라고 받아쳤다. 결국 두 사람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화면은 남편들의 방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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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부의 방에서 둘은 다시 관계의 골을 메우려 대화를 시도한 듯이 보였다. 배정근은 테이블을 턱짓으로 가리키며 "너 여기 앉아봐"라고 팔짱을 낀 채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미 닫혀버린 마음의 문은 열리지 않았고, 결국 둘은 평소처럼 침대 위에 누워서 서로의 주장만을 펼치며 대화가 좀처럼 이어지지 않는 모습을 연출했다. 배정근은 "오늘은 좀 나를, 나를 위해서"라며 억울한 듯 호소했지만, 김단하는 "내 얘기를 하고 싶을 때도 있잖아"라고 답해 둘의 다툼은 한 치의 양보도 없었다.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끝장 부부 합숙소에서 배정근, 김단하 부부가 서로의 아쉬운 감정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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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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