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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는 "이런 데 나올 줄은..."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지만 이어지는 다른 수강생들의 미모 칭찬에 어쩔 줄 몰라하며 기분 좋게 강의에 임했다. 특히 김지호는 평소 김미경의 강의를 보고 몰랐던 부분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누워있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되는 매력이 있다며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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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이라는 주제에 40대 배우 김지호와 박정아는 강사 김미경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무한 끄덕임과 웃음 폭탄을 터트리며 찰진 리액션으로 답했다. 김지호는 마흔이 되자 체력이 떨어지면서 우울해지고 열정이 식는 기분을 느꼈다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고, 박정아 또한 "너무 소름 돋았어요. 지금 내 마음이어가지고"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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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정아는 전업주부가 되면 친구와의 만남을 피하게 된다는 김미경의 말에 금세 감정을 이입했다. 자신도 아이를 키우면서 온전히 아이에게만 신경 쓰게 되면서 친구들과 약속 잡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고, 그렇게 친구들과 멀어지게 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이처럼 김지호와 박정아는 자신에게 꼭 맞는 주제의 강의를 완벽하게 흡수하며 공감하고 같이 이야기하는 등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적재적소에 녹아들고 있는 김지호와 박정아의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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