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김지호와 박정아가 센스 넘치는 리액션과 입담으로 '일타강사'에 활력을 더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일타강사'에서 김지호와 박정아는 김미경 강사를 통해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
김지호는 "이런 데 나올 줄은..."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지만 이어지는 다른 수강생들의 미모 칭찬에 어쩔 줄 몰라하며 기분 좋게 강의에 임했다. 특히 김지호는 평소 김미경의 강의를 보고 몰랐던 부분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누워있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되는 매력이 있다며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박정아 또한 육아에 지친 와중에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나오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홍현희가 육아 탈출로 인한 기쁨이 아니냐고 허를 찌르자 바로 "감사합니다! MBC"라며 온몸으로 환호하기도 했다
나이 '마흔'이라는 주제에 40대 배우 김지호와 박정아는 강사 김미경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무한 끄덕임과 웃음 폭탄을 터트리며 찰진 리액션으로 답했다. 김지호는 마흔이 되자 체력이 떨어지면서 우울해지고 열정이 식는 기분을 느꼈다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고, 박정아 또한 "너무 소름 돋았어요. 지금 내 마음이어가지고"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이날 강의를 통해 김지호는 40대라는 나이가 결코 늦은 시기가 아니라는 것을 인생 시계를 통해 되돌아보게 됐다. 그는 "강의를 듣기 전에는 해질녘이라고 느껴 쉬고 싶다고만 생각했다"고 말하고는 "앞으로 더 계획하고 제2의 인생을 꿈을 갖고 살아야겠구나"라고 자각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지호는 40대에는 꾸준함으로 나 자신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의 내용에 요가를 꾸준히 한 결과 동작이 하나씩 내 몸에 익어갔다며 뿌듯함과 함께 긍정적인 결과도 덧붙였다
박정아의 활약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자신과 비슷한 시기를 지나온 초아가 이야기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는 "아직 늦지 않았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며 선배미를 발산했다.
그리고 박정아는 전업주부가 되면 친구와의 만남을 피하게 된다는 김미경의 말에 금세 감정을 이입했다. 자신도 아이를 키우면서 온전히 아이에게만 신경 쓰게 되면서 친구들과 약속 잡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고, 그렇게 친구들과 멀어지게 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마지막으로 김지호와 박정아는 '살아내느라고 애썼다'는 의미의 '살아낸 자격증'을 받자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까지 하면서, 알찬 강의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처럼 김지호와 박정아는 자신에게 꼭 맞는 주제의 강의를 완벽하게 흡수하며 공감하고 같이 이야기하는 등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적재적소에 녹아들고 있는 김지호와 박정아의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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