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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초 그를 지켜본 야구 관계자들은 마쓰이 히데키처럼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쓰쓰고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리고 더 큰 무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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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첫해, 코로나19로 인해 7월에 시즌이 시작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개막전에 3번-좌익수로 나서 5회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상대 에이스 류현진을 상대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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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순탄하게 뻗어가지 못했다. 2021년 시즌 초반부터 부진에 빠졌다. 5월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더니, LA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이적 초기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두달만에 방출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옮겨 43경기를 뛰었다. 2할6푼8리, 8홈런, 25타점을 올리고 1년 4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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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리(387타수 81안타), 16홈런, 56타점. OPS 0.697. 쓰쓰고가 지난 3년간 4개 팀에서 거둔 성적이다.
지난해 성적으로 메이저리그 계약은 어렵다. 30대 나이에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콜업을 기다리며 뛰기도 힘들다.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 일본프로야구 복귀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메이저리그에선 막혔지만, 일본프로야구에선 여전히 매력적인 타자다. 중심타자로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한시즌 30홈런까지 가능하다는 평가다. 수비 부담 없이 지명타자로 출전할 수 있는 퍼시픽리그 팀이 유리하다.
시간이 많지 않다.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 구단들이 선수 구성을 마치고 스프링캠프를 시작할 시기가 다가온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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