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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는 2021년과 지난해 SSG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28경기에 등판해 184이닝을 던져 13승6패, 평균자책점 2.69, WHIP 0.95, 피안타율 0.207을 기록했다. KBO 마운드를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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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재계약했다면 총액 규모가 최대 200만달러에 이를 수 있는 2년간 활약상이다. 그러나 그는 뜻밖에도 메이저가아닌 마이너 계약에 머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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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가 지난해 7월 3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주급 기준으로 마이너리그 최저 연봉은 루키 400달러, 싱글A 500달러, 더블A 600달러, 트리플A 700달러다. 트리플A의 경우 한 시즌 24주 경기를 하는데 최저 연봉은 1만6800만달러다. 실제 지난해 전체 마이너리그 선수 6060명의 클래스 별 평균 연봉은 4800~1만4000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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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출신 드류 루친스키가 지난달 2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1+1년'의 형태로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루친스키는 올해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2024년 500만달러의 클럽 옵션을 걸었다. 2년간 최대 800만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MLBTR은 '한국에서 선발투수로 강한 인상을 심어준 폰트는 샌디에이고의 로테이션 뎁스를 두텁게 해줄 수 있다. 그는 애드리언 모레혼, 라이언 웨더스, 제이 그룸, 페드로 아빌라, 훌리오 테헤란, 애런 브룩스와 로테이션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고 전했다.
MLBTR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블레이크 스넬, 닉 마르티네스, 세스 루고로 이어지는 5인 로테이션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 초반 6인 로테이션을 쓰기도 했던 샌디에이고는 6선발이 필요할 수도 있어 폰트를 비롯해 테헤란, 브룩스 등 이번 겨울 후보들을 대거 영입했다고 볼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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