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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에서 벗어난 KB손보는 승점 18점으로 삼성화재(승점 17점)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4위 우리카드(승점 29점)는 3위 OK금융그룹과(승점 30점)의 격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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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아가메즈는 경기초반 공격이 매서웠지만 2세트부터 KB손보의 수비에 자주 막혔다. 나경복과 송희채도 좀 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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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후반 KB손보가 승부를 뒤집었다. 나경복의 스파이크와 김지한의 블로킹에 이어 우리카드는 정선규의 서브에이스가 터지면서 단숨에 22-19로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KB손보는 상대범실과 비예나의 스파이크로 동점을 만들었다. 아가메즈의 백어택으로 우리카드는 달아났으나 황경민과 비예나의 스파이크로 역전했다. 24-23에서 우리카드 나경복의 공격벌실로 KB손보는 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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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2세트에서만 무려 범실 9개로 자멸했다.
의정부=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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