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이 새 시즌 '명예회복'을 위한 퍼즐을 맞춰가고 있다. 지난 시즌 K리그2(2부 리그)에서 도움왕을 차지한 아코스티(32)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스포츠조선 12월 16일 단독보도>
아코스티는 K리그에서 '검증된' 외국인 선수다. 그는 2020년부터 FC안양에서 뛰었다. 지난 세 시즌 동안 K리그 통산 70경기에서 20골-1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K리그2에서 도움 11개를 기록하며 '도움왕'에 올랐다.
수원 구단은 "1m78-76㎏의 아코스티는 강한 피지컬과 스피드, 날카로운 드리블이 강점이다. 좌우 측면과 중앙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K리그1 도움왕(이기제)과 K리그2 도움왕을 모두 보유했다. 새 시즌에는 전방위적이고 힘 있는 공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코스티는 "'빅클럽' 수원 삼성에 입단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수원을 위해 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에 설렌다. 동기 부여가 강하게 된다. 하루빨리 팬들을 보고 싶다"고 했다. 아코스티는 5일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경남 거제에서 진행 중인 수원의 전지 훈련에 합류한다.
수원은 지난 시즌 리그 10위에 그치며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치렀다. 두 번의 눈물은 없다는 각오다. 수원은 아코스티에 앞서 FC안양에서 활약한 측면 공격수 김경중(32)을 영입 소식을 전했다. 연령별 대표팀 출신 김경중과 3년 계약했다. 김경중은 프랑스 캉, 카타르 알라얀, 일본 도쿠시마 보르티스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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