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Not For Sale."
FC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공격수 우스만 뎀베레를 절대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조만간 연장 계약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뎀벨레는 2017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먹튀'로 전락하고 말았다. 총액 1억6500만유로의 천문학적 몸값에 비, 그의 활약은 미미했다.
하지만 가진 재능이 워낙 뛰어났다. 부상만 없다면 제 역할을 할 선수로 인정 받았다. 그러니 성적은 좋지 않아도 협상 테이블에서는 당당했다. 지난 여름 FA 신분이 되기 전, 바르셀로나에 엄청난 연봉을 요구했다. 물론, 그의 요구가 모두 수용되지는 않았지만 뎀벨레는 FA 신분으로 다시 바르셀로나와 사인했다. 2년 계약이었다.
뎀벨레는 이번 시즌 활약이 좋다. 모든 대회 22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을 기록중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며 팀을 결승에 올려놨다. 그러자 그가 다시 떠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프랑스 대표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 구단에 음바페를 추천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라포르타 회장이 선전포고를 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우리는 뎀벨레를 팔지 않는다"고 강력히 밝혔다. 라포르타 회장은 "뎀벨레는 우리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경기를 할 때마다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며 신뢰를 보냈다.
라포르타 회장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도 특별히 없을 거라고 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예상치 못한 기회가 없는 한 우리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지난 여름 필요한 일을 했고, 사비 감독도 행복해 한다. 우리는 우승할 수 있는 선수단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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