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드(영국 리버풀)=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이 어이없게 선제실점했다. 그리고 멋있게 동점을 만들었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대기 중이다.
리버풀은 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울버햄턴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1대1로 비긴 채 전반을 끝냈다.
울버햄턴은 컨셉이 확실했다. 일단 수비였다. 그리고 역습을 시도했다. 리버풀은 이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전반 3분 살라가 프리킥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1분 후에는 살라의 패스를 받은 각포가 슈팅을 때렸다. 사르키치 골키퍼가 막아냈다. 리버풀은 점유율을 높였지만 의미없는 공격만 할 뿐이었다.
전반 중반을 넘기자 울버햄턴이 조금씩 공격을 펼쳤다. 전반 25분 아다마가 크로스를 올렸다. 라울이 슈팅했다. 제대로 때리지 못했다. 1분 후 울버햄턴이 선제골을 넣었다. 티아고가 백패스를 했다. 리버풀 알리송 골키퍼가 볼을 잡았다. 측면으로 패스하려고 했다. 실수를 범했다. 압박 들어오던 게데스에게 패스를 하고 말았다. 게데스는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어이없게 실점했다.
리버풀은 마음이 급해졌다. 그럴수록 경기는 꼬였다. 오히려 울버햄턴에게 찬스를 내줬다. 전반 35분 아다마가 압박을 통해 볼을 탈취했다. 게데스가 잡고 그대로 중거리슛을 때렸다. 알리송이 막아냈다.
고전하던 리버풀은 딱 한 번의 찬스에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울버햄턴이 실수했다. 이를 알렉산더 아놀드가 잡아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반대편 공간으로 치고 들어가는 누녜스를 향해 패스했다. 누네스가 그대로 침투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동점을 만들며 전반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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