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맨유에서 금지어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의 망령이 아직 맨유에 드리워져 있다.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대중지 더 선은 "가르나초는 최근 FA컵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지만, 독수리 눈을 가진 팬들은 가르나초가 CR7 브랜드의 속옷을 입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지난 7일 에버턴과의 FA컵 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26분 앙토니 마르시알과 교체투입돼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맹활약했다. 그런 가운데 가르나초는CR7이라는 호날두가 론칭한 속옷을 입은 장면이 포착됐다. 이 매체는 "가르나초가 한 순간 바지를 위로 끌어올리는 장면에서 호날두 속옷 브랜드가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계약해지를 당해 자신의 슈퍼 커리어에 흠집이 났다. 그러나 가르나초는 호날두를 향한 존경심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르나초는 호날두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폭로 파문을 일으켰을 때도 호날두를 리오넬 메시보다 더 높게 평가했다. 지난 시즌 유스컵 결승 전에서 골을 넣었을 때는 호날두의 골 세리머니인 '호우'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호날두는 2013년 자신의 이니셜과 유니폼 등번호를 합쳐 'CR7'이라는 속옷, 셔츠, 신발 브랜드를 론칭했다. 특히 CR7이란 브랜드 명칭이 박혀있는 속옷을 입은 화보를 직접 찍어 화제가 되기도. CR7은 유럽과 미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성공 궤도에 올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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