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전도연이 '일타 스캔들' 속 이야기에 대해 언급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양희승 극본, 유제원 연출)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제원 감독, 양희승 작가, 전도연, 정경호가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전도연은 공감되는 부분에 대해 "가장 공감되는 것은 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애다. 사교육의 신세계를 보고 '이게 리얼이에요?'할 정도로 신세계를 봤다. 그럼에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뭔가를 열심히 한다는 점에서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2007년 결혼해 2009년 득녀했다. 딸은 2009년생으로 현재는 중학생의 나이다.
이어 "연기를 뭔가 해야 하지 않을 정도로 편하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있다. 가족에 대한 부분이다. 사실, 치열과의 멜로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렘이기도 해서 불편함이 있지만, 싫지 않은 불편함 있잖나. 설레기도 하고 이런 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고 계속 느끼고 싶은 만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전도연은 '일타 스캔들'을 통해 생활력 강한 연기로 다시 돌아왔다. 그동안 다소 짙은 느낌의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의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을 연기한다. 또 정경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후 최고의 일타 강사 최치열로 돌아온다. '고교처세왕'과 '오 나의 귀신님' 이후 오랜만에 함께하는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의 의기투합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는 바. 전도연과 정경호가 보여줄 로맨틱한 호흡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일타 스캔들'은 오는 1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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