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설마 토트넘이 PSG 구단주 품에?
파리생제르맹(PSG) 나세르 알 켈리아피 회장이 프리미어리그쪽으로 발을 뻗으려 한다. 타깃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 회장으로 엄청난 재력을 자랑한다. 2011년 10월 PSG의 회장이 됐는데, 이후 PSG는 세계적 부자 구단이 됐다. 현재도 메시-네이마르-음바페 꿈의 공격진을 구성하고 있다. 세 사람 몸값만 해도 천문학적이고, 나머지 포지션 선수들도 모두 수준급 선수들로 구성돼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알 켈라이피 회장이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최근 토트넘 회장인 다니엘 레비를 만났다고 한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주 런던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고 주장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유럽축구 클럽협회 회장이며, 레비 회장은 이사로 모임에 참석했다.
레비 회장은 2001년 토트넘 구단주가 됐는데,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장수 회장이지만 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과감한 투자를 하지 못하는 '짠돌이' 구단주로 낙인이 찍혀있다.
당장 알 켈라이피 회장이 토트넘을 인수하겠다는 의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를 통해 자신의 사업 영역을 더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는 스페인 브라가 구단의 지분도 일부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침투가 시작되면, 카타르 오일 머니의 막강한 위력이 토트넘 및 프리미어리그에 큰 지각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충분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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