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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부터 혈투가 펼쳐졌다. 세트 초반 잡은 3점차 리드를 이어가던 GS칼텍스는 23-21에서 추격을 허용, 듀스에 접어들었다. 24-25로 세트를 내줄 위기까지 몰렸던 GS칼텍스는 한수지의 오픈 성공으로 동점을 만든 뒤, 안혜진의 서브가 네트에 맞고 코트에 떨어지는 행운의 득점으로 연결되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인삼공사는 엘리자벳이 동점을 노렸지만 스파이크가 네트에 걸려 떨어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GS칼텍스가 27-25로 1세트를 가져가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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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역시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GS칼텍스가 한때 4점차까지 앞서면서 손쉽게 세트를 가져가는 듯 했다. 그러나 인삼공사가 또 다시 추격에 성공하면서 24-24 듀스로 승부가 이어졌다. 강소휘가 해결사로 나섰다. 두 번의 랠리에서 오픈 공격을 잇달아 성공시키면서 GS칼텍스가 26-24, 3세트를 가져오며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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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에서 두 팀은 외국인 선수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GS칼텍스가 9-9에서 한수지의 블로킹 성공으로 먼저 10점에 도달했으나, 인삼공사도 곧바로 득점하면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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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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