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톤빌라에도 자리가 없는 것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해리 매과이어의 이적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은 맨유에서 고생길을 계속 걸을 전망이다.
2019년 8000만파운드라는 천문학적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성한 매과이어.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승승장구하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경기력에 기복을 보였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단 4경기 선발 출전에 그치는 굴욕을 맛보고 있다. 매과이어를 대신해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콤비가 최후방을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루크 쇼까지 센터백 포지션에 가세하며 매과이어의 자리는 더 없어졌다.
이에 맞춰 이적설이 나왔다. 최근 영국 현지에서는 매과이어가 아스톤빌라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매과이어와 에이전트가 아스톤빌라 훈련장 근처에서 목격된 것으로 알려지며 신빙성이 더해졌다.
하지만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매과이어와 아스톤빌라 사이에는 별다른 일이 없었으며,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 맨유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 여름 이후에는 그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일단 맨유는 만약을 대비해 이번 시즌에는 매과이어를 팀에 남겨놓을 것이라는 게 현지 전망이다.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공교롭게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가 8강까지 치른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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