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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차기 사령탑 선임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문을 뗀 뮐러 위원장은 "전임 전력강화위원회로부터 후보자 리스트를 받았다. 그 점에 감사 드리지만, 다시 백지 상태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할 것이다. 개인적인 네트워크까지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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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위원장이 밝힌 차기 사령탑 선임 기준은 크게 다섯가지다. 전문성, 경험, 동기부여, 팀워크 그리고 환경적 요인. '환경적 요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감독의 조건을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지, 축구 외 이슈, 예를들면 한국에서 생활할 수 있는지를 감안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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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위원장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끝으로 사의를 표한 이용수 전 위원장 후임으로 지난 4일 키를 잡았다. 대표팀 육성과 관리를 책임지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에 외국인이 선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축구협회 지도자 강사로 10년 동안 활동한 뮐러 위원장은 지난 2018년 4월 협회 지도자 교육 강사로 부임하며 축구협회와 연을 맺었다. 그해 가을부터 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을 두 차례 역임했다. 그리고 이제부턴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키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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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개인 블로그에 축구협회가 차기 사령탑을 선임할 때 선수의 의견을 반영해주길 바란다는 취지의 글을 썼다. 자신을 '커뮤니케이터'이자 '코디네이터'라고 소개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뮐러 위원장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한 적은 없다"며 "선수뿐 아니라 협회 스태프와도 충분히 소통할 것"이라고 원론적으로 답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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