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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는 최근 자신의 개인계정에 "저는 살면서 의도를 가지고 기부를 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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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이 제작하는 힙합 서바이벌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에서 모두 우승한 최초의 래퍼라는 기록을 세운 이영지는 그러나 이번 '쇼미더머니11' 내내 곱지 않은 시선과 싸워야 했다. 싱글 앨범과 피처링이 전부인 커리어에 예능의 인기를 등에 업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온다는 건 힙합 진정성에 어긋나는 거 아니냐는 비난이 일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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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진정성에 대한 의심과 오해는 유명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소위 '유명세'이기도 하다. 장시간 일관된 행동으로 팬들의 의혹을 확신으로 바꿔야하는 것이 스타의 임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물론 엔터계 이슈를 시사프로그램 다루듯 접근할 필요도 없고, 다큐멘터리도 아니지만 스타들도 인간 아니냐. 아무리 공격을 하더라도 마지노선은 지키는, 조금은 따뜻한 시선이 더해지는 성숙한 팬 문화가 무르익는다면, 스타들은 더욱 큰 기쁨으로 보답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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