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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된 판정 논란에 휘말리며 흔들렸다. 최근 5경기 2승3패의 부진. 하지만 이날 팀원 전체가 고르게 득점을 올리는 현대캐피탈다운 승리를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13승7패(승점 40점)를 기록, 3위 OK금융그룹(승점 33점) 4위 우리카드(승점 30점)와의 차이를 다시 벌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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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2세트 들어 현대캐피탈은 KB손보 황경민의 맹공에 고전하며 9-15, 12-19로 크게 뒤졌다. 세트 막판 23-24까지 따라붙었지만, 뒤집기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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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4세트 초반 잇따라 블로킹을 허용하며 2-5로 뒤졌다. 하지만 전광인과 오레올이 살아나며 뒤집었고, 허수봉의 강력한 서브와 박상하의 속공이 더해지며 17-14, 19-16으로 앞서갔다. 세트 막판에는 최민호가 비예나와 우상조를 잇따라 가로막으며 분위기를 휘어잡았고, 마지막 비예나의 공격이 아웃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천안=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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